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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길... 01.마음이 즐거운...

새해들어 신변이 중대한 변화가 생길 듯 하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내달부터는 다시 새로운 길을 가야할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지금 하고 있는 일들과 완전히 손을 떼는 건 아니다.
지금 것도 그대로 이어가면서 해야하기 때문에 어쩌면 새로운 길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길이 더 생긴 셈이다.

그래도 그것이 내가 원하는 길이라면 가야할게다.. 힘들더라도..
새로움이란 늘 두려움 반, 기대 반이다...
두려움을 없애고 희망과 기대를 더 키워가는 것이 내가 할일...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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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의 시작... 05.잡념

지난주 잇단 개강에 이어...
이번주에는 명절 앞두고 제안PT까지 있다.
한 주가 정신없이 지나갈 거 같다...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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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함에 숨어있는 것들... 05.잡념

딸아이가 갑자기 영독 사전을 그것도 책으로 된 것을 사달라고 한다.
나로서는 당연히 환영할 일이다. 왜? 전자사전은 휴대성으로 인해서 편리한 점은 있지만,
어학공부를 하기에 적당한 도구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아이들이 어렸던 시절에 전자사전을 사달라고 졸랐던 적이 있었다.
그때 나는 몇가지 이유를 들어서 거절했다가 나중에 사주었던 기억이 난다.

그 이유를 다시 새겨보면..

첫째, 전자사전을 씀으로 인해서 어학의 기본인 철자의 순서를 모르고 넘어갈 수 있다는 점이다.
종이사전은 철저히 순서에 의해서 찾아야 하기 때문에 철자의 순서를 모르고서는 찾을 수가 없다.
그러나 전자사전은 그냥 주어진 철자를 자판에서 누르면 되기 때문에 굳이 철자의 순서를 외울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둘째, 앞 뒤에 붙어있는 다양한 파생어와 비슷한 단어들을 한꺼번에 볼 수 없다는 점이다.
즉 뜻을 찾고자 하는 단어만 찾고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서 역시 어휘력을 키우거나 하는 부가적인 학습들이 적게 된다.
전자사전도 앞뒤 커서를 옮겨서 볼 수는 있지만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셋째, 무엇보다도 휴대성이 좋은 전자사전을 들고 다니면 외우려고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언제 어디서나 그냥 펼쳐서 찾아보면 되니까 어렵게 외우려고 하지 않고 그냥 그때그때 찾으려고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대체로 이런 이유들이었던 것 같다. 지금 적고나니 내가 정말 나이가 먹었나 보다 하는 생각을 지울길 없다.
허나 이미 사회가 그렇게 많이 바뀌고 있어서....

문제는 이런 편리한 디바이스들때문에.. 사람들의 뇌는 점점 더 단순해지지 않나 한다.
TV가 사람을 바보로 만드는 바보상자임은 이미 잘 알려져 있고...

핸드폰을 사용하면서는 전화번호를 외우는 일이 없어졌다.
네비게이션을 사용하면서는 길을 알아둘 필요가 없어졌다. 가기 전에 지도로 길을 찾아보는 일도 적어졌다.

이러한 편리함들이 정말 사람들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것일까.
오히려 바보로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나저나 이놈의 영독사전은 어디에서 사야하는 걸까? 인터넷서점, 포털을 모두 검색해봐도 판다는 곳이 없다.
내일 교보에나 가봐야겠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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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마음.... 99.가족들..

지난 2월 아버지께서 갑작스럽게 돌아가신 후
어머니께서는 우리집에 올라와서 머무르고 계셨다.

몸은 서울에 계셨어도
마음은 늘 시골에 두고 계신 모양이다.

4월 들어서는 거의 매일 오르락내리락 하시다가
지난주에는 거의 시골에서 혼자 머무르고 계셨다.

어제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후 첫 생신을 맞이해서
생신상 봐드리고 식구들 모인 자리에서...

시골생활을 정리했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드렸다..
어머니께서는 자식들에게 부담을 주는 것이 그렇게도 싫으셨던 모양이다.
하긴.. 우리집에 계신들 자식들 직장생활한답시고 매일 늦고
손주들 학교와 학원때문에 밤 10시나 되어야 들어오니..
같이 산다고 해도 어머니께서는 늘 혼자인 셈이다..

우리들 마음이 어머니께서 혼자 시골에 계신 것이 마음에 걸리고 불편하니
서울에서 계시라는 것이고.. 또 이젠 혼자 계셔야 하니 
여러가지 생활에 불편함이 많으신 것을 감안해서 드린 말씀이지만..

한편으로는 어머니께서 그냥 소일거리로 밭일 하시고...
답답한 아파트생활보다 탁 트인 시골 밭에서 계시는 것이 맘이 편하신 것을 모르는 바 아니니...

우리들이 원하는 대로 모시는 것이 나을지..
어머니께서 원하시는대로 해드리는 것이 나을지..
무엇이 효에 가까운 것인지 판단이 잘 서지 않는다...

일단은 집에 머무르기로 하셨는데.. 언제까지 갈지...
그냥 어디 계시든지 건강하시기만 하셨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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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05.잡념

1. 수면부족
이틀동안 잠을 거의 못잤다.
대낮인데도 술에 만취한듯 헤롱댄다...
소주 한잔 하고 푹 자야겠다.

2. 허무
애써서 준비한 사업제안이 단독응찰로 유찰되었다.
2주를 더 기다려야 한다. 허무하다..

3. 변화무쌍
약속들이 변화무쌍하다.
애초에 잡힌 일정대로만 가면 좋겠는데...
다들 여러가지 이유들이 많다... 나만 이유가 없네.. 쩝

4. 중간평가
이번주도 벌써 반이 지났다.
월화를 빡시게 지낸터라 모처럼 한가하다...
당구나 한게임 치러가야겠다....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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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한 왕십리 비트플렉스 주차비... 05.잡념

어찌하다 집이 왕십리역 근처에 있다보니.. 왕십리 비트플렉스에 있는 이마트와 CGV 등을 종종 이용하게 된다.
문제는 귀차니즘으로 인해서 꼭 차를 갖고 가기 때문에 주차장을 사용해야 하는데...

바로 어제
모처럼 가족들과 영화를 보러 왕십리 CGV에를 갔다. 일전에 주차비를 문 경험이 있어서..
확인해 보니.. CGV 영화는 영화 상영시간과 관계없이 1시간만 무료주차라는 것..
초과되는 것은 주차할인권을 CGV 에서 구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고민하다가 이마트에서 장을 보면 3시간 무료 주차권을 주니까 그걸로 내자고 하고..
이마트에서 장을 보았다. 대략 7만원정도...
3시간 무료 주차권을 받아들고 보니... 주차한 시간이 3시간 - 6분정도..
주차장으로 가서 짐을 싣고 5층부터 내려오다 보니..
주차비를 받는 게이트에 사람들이 없다...

1층까지 내려오니 거기에서만 주차비를 받는다. 여기까지 오느 3시간 + 7분..
3시간 무료 주차권과 CGV 영화표를 내밀었더니...
하는 말이 "주차할인권 한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아니 영화 1시간 무료에 이마트 3시간 무료면 4시간 무료 주차 아니냐고 했더니..
하시는 말씀. "이마트 3시간 무료에 기본 1시간 무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건 무슨 말?

아니 영화와 이마트 주차를 같이 계산하려면 애초부터 주차 안내를 그렇게 해야지..
그렇게 통합해서 주차비를 계산하는 것이 맞냐고 따졌더니..
원래 30분에 2000원이기 때문에 3시간 무료를 초과한 7분에 대해서 2000원을 받아야하고
그래서 주차할인권이 한장 필요하다는 논리..
흠.. 7분 초과했는데 30분 주차비를 내라고요? 하면서 언성을 높였더니..
"오늘은 그냥 가세요."

마지막 말이 더 열받게 만든다. 애초부터 원칙이 없는 거 아닌가..
왕십리 비트플렉스 주차관리는 GS 타임스라는 곳에서 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내가 생각하는 문제는
첫째, 비트플렉스는 그야말로 복합문화공간이다. 왕십리역이라는 곳에 영화, 쇼핑, 헬스, 식당 등이 복합적으로 되어 있는 공간이다. 그런데 주차비를 통합해서 계산하면 어떤 일을 하던지 3시간만 무료라는 것이고... 주차비를 따로 부담해야 한다는 것.. 그건 복합공간에 어울리지 않는 정책이다. 영화 한편에 짧게는 2시간, 길게는 3시간이고, 거기에 장을 보거나 쇼핑을 하거나, 식사를 하거나 하면 3시간은 훌쩍 넘기게 마련인데...
둘째, 그렇다면 주차 게이트마다 주차비를 계산해야 한다. 비트플렉스는 5층 옥상주차장까지 층층마다 주차장이 있고, 5층에 주차를 하게 되면 1층까지 내려오는데 시간이 걸린다. 특히 주말에는 내려오는데 차들이 밀려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것을 감안해서 주차비를 징수해야 한다.
셋째, 마지막으로 주차비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결여되어 있다. 통합해서 기본 1시간 무료가 모든 업종에 적용된다면 그걸 명확하게 밝혀주어야 하는데, 그 안내는 어디에도 없고, 주차비 징수요원의 설명에만 의존하게 된다. 애초에 그럴줄 알았다면 CGV에서 주차할인권을 구입했을 것이다.

복합문화공간은 사람들이 한 군데에서 여러가지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만든 곳이고 그 취지에 맞게 모든 정책들이 결정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것이 사견이다..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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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탈한 일년.. 그래도 희망은 있다. 05.잡념

1.
연말이다.
한 해를 지나는 동안 새로운 시도를 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다.
그런데 일년이 다가는 동안 뭔가 이룬 것이 없다는 점이 나를 허탈하게 한다.

2.
새로운 시도를 하는 동안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았다.
가까이는 가족들.. 참 무던히도 잘 참아준다..
또 직원들.. 상사 잘못 만나 별의별일들을 다 겪으면서 일년을 보냈다.
지인들... 나를 돕기 위해 많이들 수고해 주었는데..
그런데도 이들에게 뭐 하나 제대로 보답해 준 것이 없다.
그 또한 허탈하다.

3.
한 해가 며칠 남지 않은 지금
일년을 결산하고 새로운 일년을 준비해야 한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는 생각이 있어서 그나마 위로가 된다.
새로운 일년은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 것 같은 느낌이다.

무엇보다도 함께 하는 사람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다는 것이 좋다.
내년에는 이들을 위해 내가 뭔가 보답했다는 뿌듯함에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자...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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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미술관 전시 유감... 02.눈이 즐거운...

오늘 간송미술관 가을 전시회에 다녀왔다.
간송 전시회야 일년에 2 차례 정기 전시회, 그것도 2주 정도밖에 하지 않기 때문에,
응당 많은 사람들이 몰려온다.
또 그 짧은 기간동안 주제에 해당하는 간송 소장품들을 하나라도 더 보여주기 위해서 전시품들의 수량이 공간에 비해 많은 것은 불가피한 일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그런데 최근 2-3년 사이에 간송미술관 전시회를 가보면,
일반 미술전시회, 박물관 특별전시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사람들이 몰려온다.
(물론 이 느낌은 간송미술관이 소규모이기 때문에 더욱 혼잡하게 느껴졌던 탓이다.)

그것도 초등학생에서 어르신들까지 이른바 남녀노소 구분없이 많이 찾는다.
이것이 어쩌면 일반인들의 문화적 욕구가 늘어나고, 문화적 수준이 높아졌기 때문일 수 있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렇지 않은 점들이 드러난다.

하나는 관람객들의 관람태도 문제이다.
미술관측의 안내에도 문제가 있지만, 무엇보다도 관람객들의 관람태도는 심각하다.
자신의 지식을 과시하려는 것도 좋지만, 관람객들이 줄지어 서있는 장소에서 매 작품마다 정체를 유발시키며 동행에게 큰 소리로 떠들며 해설을 해주는 사람.. (그러면서 진열장 유리에 손을 대고 그림의 부위를 가리키는 건 뭔지? 미술작품에 대해서는 잘 알지만, 전시장은 처음 와보나?)
숙제를 한다는 충정은 이해를 하지만, 진열장 유리에 대고 연신 제목과 작가 이름을 쓰면서 정체를 유발하는 사람(학생들 뿐 아니다.. 차라리 도록을 사서 보면 좋을텐데..)
조금이라도 빈곳이 있으면 파고들어 남의 앞을 가로막고 들여다보고는 딴 곳으로 다시 사라지는 사람
뭐.. 돗떼기 시장이 따로 없다.

다른 하나는 미술관의 관람안내 문제이다.
잘 알려져 있지만 간송미술관의 전시실은 1층과 2층 두 곳이다. 1층 입구에서 안내원이 1층과 2층 전시실 상황을 보고,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1층부터 보라, 2층부터 보라고 안내를 한다. 그것까지는 맘에 들지는 않지만 좋다..
그런데 막상 전시실에 들어가면 동선을 도대체 어떻게 가져가란 이야기인지 아무도 안내해 주지 않는다. 여유있는 미술관 공간과 관람객 숫자이면 그럴 필요가 당연히 없다. 하지만 몇십분을 줄서서 기다린 사람들이 혼잡한 전시실로 들어서서 갈 곳을 스스로 찾아야 한다면 문제는 달라지지 않을까. 차라리 오른쪽부터 한줄로 서서 보라고 하던지.. 한 마디만 해줘도 내부의 혼란스러운 상황은 많이 줄어들게다.

위의 이야기는 어쩌면 형식적이고 표면적인 문제이다.
내용적인 측면에서 간송미술관의 전시개념을 조금 바꿀 필요가 있다. 특히 예전에 관람객들이 급증하기 전에는 비교적 미술품에 대한 조예가 높고 전문가들이 많이 찾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작품의 수가 중요했고, 작품에 대한 해설이나 이런 것들이 불필요했었다.

그런데 지금처럼 일반인들이 많이 오고 특히 학생들이 많이 찾는 시점에서는 최소한의 작품해설, 특징에 대한 것이 곁들여져야 하지 않을까 싶다. 더우기 옛날 미술작품은 거의가 제목이 한자로 되어 있고, 그 제목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관람객들이 거개인데 그냥 제목만 풀어서 덧붙여놓은 점은 많이 아쉬운 점이다.

또 올 가을 전시회의 제목은 화훼영모대전 이다. 전시회의 테마도 일반인들은 접근하기 쉽지 않다. 미술관의 고집도 이해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관람객들이 바뀌면 전시내용도 바뀌어야 한다.

전시시설 또한 약간의 아쉬움이 있다. 한번에 많은 작품을 보여주기 위한 궁여지책이긴 하지만, 1층 전시실의 경우 하단에 놓인 작품들은 거의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낮은 위치에 있었고, 그걸 보기 위해서는 쭈그려봐야하는 불편함이 따르는데, 관람객들 수가 많으니 그것도 여의치 않았다. 워낙 공간적으로 좁은 공간이기 때문에 무리한 전시시설의 개편보다는 관람객들이 좀더 편한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약간의 배려가 필요하지 않나 한다.

간송 전형필 선생은 일제 치하에서 해외로 유출되던 문화재를 수호하셨던 우리 문화재의 수호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간송미술관도 간송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우리 문화의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단순히 지켜왔던 문화재를 열심히 연구하는 것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간송 선생께서 그토록 아꼈던 우리 문화재를 학생들을 비롯한 우리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리는 것도 중요한 하나의 임무가 아닐까 싶다. 그것이 간송선생께서도 바라는 일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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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걷기의 장점들. 05.잡념

아침 출근길 걷기 9일차...
이젠 슬슬 적응이 되기 시작한 듯 하다.
땀도 좀 흘리고... 걷는다는 게 처음에는 힘들고 고단해 보였는데..
막상 걸어보니 상쾌함이 몸에 스며든다..

아직 몸무게나 배둘레에 변화가 있는 건 아니지만^^
그냥 이 상쾌한 기분을 맛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걷다보니 몇가지 좋은점이 생긴다..

하나.. 맘껏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원래 좋아하는 장르가 메탈이다 보니 집이나 사무실에서 맘껏 듣기가 어렵다.
그러나 걷는 동안은 맘껏 소리높여 들을 수 있어서 좋다.

둘.. 하루일과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아침에 출근하면 커피마시면서 오늘 할일들을 정리하는 시간이 제법 걸린다.
음악을 들으면서 몇가지 챙겨볼 수 있는 것들을 챙겨본다..

셋.. 다양한 세상을 만난다..
걷다보면 세상사람들이 풍기는 온갖 냄새, 모습, 소리를 목격할 수 있다.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한다.

뭐 이밖에도 걷다보면 더 좋은 일들이 생기지 않을까 싶다...

참참.. 오늘 문득 깨달은 것..
평소 나는 내가 걸음이 빠르다고 생각했다. 허상이었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나보다 훨씬 더 빠르게 걷는다.. 평소 단련된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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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글로적기_ 걷기미션 8일차 완수... 사람이 간사해지기 시작한다... #fb 05.잡념

아침 출근길에 지하철역까지 25분간 걷기를 시작한지 8일차다...

주말에 쉬어서인지 오늘 아침에는 택시타고 출근하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지하철역과의 갈림길에서 잠시 망설이다가.. 한번 멈추면 계속 멈춰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미련없이 지하철역으로 발길을 돌렸다.. 땀이 차도 기분은 상쾌하다..

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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